오늘은 오 헨리 작 “붉은 추장의 몸값”이라는 단편을 보내드립니다. 이 소설은 오 헨리 원작을 셸리 골러스트가 VOA의 스페셜 잉글리시를 위하여 개작하였습니다. 셰프 오닐이 읽어 드리겠습니다.
그것이 괜찮은 일 같아 보였지요. 그러나 먼저 내 이야기를 좀 들어보세요. 우리는 저어 남부 지방에 가 있었습니다, 그게 아마 앨라배마 주 이었던가? 빌 드리스콜 하고 나하고 이었던가? 그 납치 계획이 떠올랐던 것이. 거기에 빈대떡 같이 넓적한 마을이 하나 있었는데 이름은 ‘서미트’(정상)라고 불렀지요. 빌과 나는 약 600 달러쯤 가지고 있었고, 꼭2000 달라가 더 있어야 일리노이 주에 나온 땅을 불법으로 살 수가 있었습니다.
우리는 희생자를 골라냈습니다. 읍에서 유세하는 시민인 에버니저 도셋이라는 사람의 외아들 이었습니다. 나이는 열 살 이었고 머리 색깔이 붉은 소년이었습니다. 빌하고 나는 에버니저가 그의 아들을 돌려받기 위해서 2000 달러의 몸값을 낼 거라고 생각했습니다. 그러나 제 이야기 좀 들어보세요.
서미트에서 약 2 마일쯤 거리에 삼나무로 뒤덮인 작은 산이 있었습니다. 그 산 뒤 쪽에 굴이 하나 있었습니다. 우리는 우리의 거사 자료를 그 굴속에 재어 두었습니다.
어느 날 밤 우리는 말 하고 마차를 몰고 도셋 씨네 고옥을 지나갔습니다. 그 소년이 길가에서 건너편 울타리에 있는 고양이를 향해 돌을 던지고 있었습니다.
“야 꼬마야!” 빌이 말했습니다. “너 사탕 한 봉지 먹으면서 마차 탈래?”
아이가 돌 하나를 집어던져 곧바로 빌의 눈을 맞추었습니다.
아이는 마치 야생 동물같이 맹렬하게 저항했습니다. 그러나 결국 우리는 그 아이를 마차 바닥에 눕히고 마차를 몰았습니다.
우리는 그 아이를 동굴까지 데리고 갔습니다. 그 아이의 머리에 커다란 새 깃털 두 개가 꽂혀있었습니다. 그 아이가 작대기를 나에게 겨누면서 말했습니다.
“야! 하얀 상판대기야, 너 광야의 공포, 붉은 추장의 막사에 감히 들어와?”
“이제는 이 아이가 별문제 없다고.” 빌이 바지를 걷어 올리고 다리의 상처를 살피면서 말했습니다. “우리는 인디언 놀이를 하는 중이야. 나는 동물을 잡는 ‘올드 행크’인데 붉은 추장의 포로가 된 거야. 이제 해가 뜨면 제로니모가 내 머리 껍데기를 벗길 거야. 그 놈 참 세게도 찬다.”